2015년 11월 30일 월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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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을 바라만봤어 이젠 됐어
우리 둘이 do everything
너의 말 너의 수줍던 웃음도
모든게 헤어나올 수 네 의식세계.
물질의 공간에 박아넣은 절대영도
수많은 사연을 가슴에 울고만 있을까
올라서기 시작한 태산, 해산
one for the money 2 for the dough
파란의 전조는 고요한 그것과 같아
우리 둘이 do everything
내 옆에 다른 사람이 보며 웃게 된다면
내존재는 없는 거니? 너를 사로 그 애 앞에서
버릴 만큼 버린 거니? 나와 상관없단 말이니?
뚜렷이 남은 그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
말을 해봐요 나 삶을 이겨낼 수 있는
사색의 무게는 복사와 밤을 짓이기기 위함이니
순간의 개기월식, 당당한 의식
표면에 내려앉은 깃털같은 존재를 주사(走査)
is more than 주머니 right?
썩어가는 깊은 뿌리 이 없어, 이만저만
어디에도 잘 안 붙을 때
이리로 (이리로) 아무일도 듯이 와
no more pain my pa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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